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봤다강지'◡'

다강지로그) 영화 <알라딘(Aladdin)2019> 리뷰

by 다큰강아지 2022.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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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Aladdin 2019)

함께하는 순간 모든 마법이 현실이 된다. 머나먼 사막 속 신비의 아그라바 왕국의 시대. 좀도둑 ‘알라딘’은 마법사 ‘자파’의 의뢰로 마법 램프를 찾아 나섰다가 주인에게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를 만나게 되고, 재스민 공주의 마음을 얻으려다 생각도 못 했던 모험에 휘말리게 되는데…

영화 <알라딘(Aladdin) 2019>

영화 <알라딘>은 2019. 05. 23에 개봉하였다. 그 후 2022년 09월 07일에 재개봉하였고, 등급은 전체 관람가이다. 장르는 모험, 가족, 판타지, 뮤지컬, 멜로/로맨스이며, 국가는 미국이다. 상영시간은 128분이고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서 배급하였다. 출연진은 메나 마수드(알라딘 역), 윌 스미스(지니 역), 나오미 스콧(재스민 역), 마르완 켄자리(자파 역), 네이비드 네가반(술탄 역), 나심 페드라드(달리아 역) 등 출연하였다.

이 영화는 1992년에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개봉 후 천만 관객을 찍었다. 하지만 처음부터 이렇게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던 건 아니다. 개봉 전 캐스팅이 공개되면서부터 부정적인 이야기들이 시작되었다. 배역이 안 어울릴 것이다, 이상하다 등등 혹평이 많았지만, 개봉 후 누구보다 윌 스미스는 지니 역에 어울리는 최적의 배우였다며 사람들은 찬사를 보냈고 그렇게 언제 그랬냐는 듯이 이 영화는 인기몰이하며 흥행하며 1,279만 명이라는 역대 최고 급의 관객 수와 또 2019, 45회 2016 새턴 상(최우수 의상상)을 받게 되었다.

큰 인기를 끌었던 OST 모음

♬ A Whole New World – Mena Massoud, Naomi Scott - 주인공 알라딘과 그와 함께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고자 하는 재스민 사이의 발라드이다. 이 노래를 들으면 영화 속 마법 양탄자를 타고 서로 사랑을 그려나가며 부르는 담백하게 불러나가는 그 장면이 생각나면서 설레는 마음도, 낭만적이면서 가슴 벅찬 마음을 느끼게 해주는 곡이었다.
Speechless – Naomi Scott - Speechless는 Part 1과 Part 2루 나뉜다. 원작 애니메이션에는 없었던 재스민의 솔로곡으로, 극 중 초반에 공주라는 이유로 술탄의 후계자가 되지 못하고 침묵을 강요당하는 현실에 답답해할 때(Part 1), 후반에 자파가 램프의 소원으로 술탄이 된 후 강제로 구금당하게 되자 저항하며 불렀다(Part 2). 강렬한 메시지가 의미하듯, 보다 입체적이고 강렬하게 변화한 재스민의 캐릭터성을 상징하는 곡이다. 그래서인지 이 노래를 들으면 마음 한편이 찡해지기도 하지만, 오히려 재스민의 위풍당당한 모습을 떠올리게 해 준다.
Prince Ali – Will Smith - 지니에게 소원을 빌어 왕자가 된 알라딘이 왕자의 모습으로 아그라바에 입성하며 지니가 부르는 노래이다. 이후 자파가 알라딘의 정체를 폭로하는 장면에서 반복(reprise)되어 다시 한번 등장한다. 웅장한 느낌이면서도 내적 신나는 흥을 깨워주는 중독성 강한 신나는 음악이다.

끄적끄적 마무리

뮤지컬다운 영화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그 편견을 깨준 오히려 푹 빠지게 해준해 준 영화가 되었다. 알라딘, 재스민, 지니 그 누구 하나 역할에 어울리지 않는 배우가 없었고, 노래도 너무 잘하고 정말 멋있게 그 역할들을 소화해준 것 같다. 어린 동심으로 돌아가 영화를 보았지만, 지니의 그 화려한 랩과 춤솜씨…. 잊을 수가 없다. 너무 재미있었다! 화려한 영상미로 또 그 캐릭터의 성격과 마음을 잘 표현해준 OST 덕분에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영화였고 긴 여운이 남는 영화가 될 것 같다. 이번 4DX 재개봉 때는 보지 못했는데, 꼭 다시 한번 재개봉을 해줬으면 좋겠다. 몇 번 보아도 또 보고 싶은 영화이다. 알라딘 2가 나온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이 감동을 이어줄지 또 어떻게 이야기가 펼쳐질지 너무 기대된다. 꼭 알라딘 2가 나와주기를…. 나는 오히려 어렸을 때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영화를 보는 순간만큼은 지금의 현실을 내려놓고 오랜만에 어린 동심으로 돌아가 순수한 마음으로 영화를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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