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봤다강지'◡'

다강지로그) 영화 <아바타 리마스터링> 리뷰

by 다큰강아지 2023.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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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리마스터링> 2022.

가까운 미래, 지구는 에너지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나먼 행성 판도라에서 대체 자원을 채굴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판도라의 독성을 지닌 대기로 인해 자원 획득에 어려움을 겪게 된 인류는 판도라의 토착민 나비족(Na'vi)의 외형에 인간의 의식을 주입, 원격 조종이 가능한 새로운 생명체 ‘아바타’를 탄생시키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전직 해병대원 제이크, 우주의 미래가 걸린 거대한 운명이 그에게 찾아왔다! 한편, 하반신이 마비된 전직 해병대원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는 ‘아바타 프로그램’에 참가할 것을 제안받아 판도라로 향한다. 그곳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자유롭게 걸을 수 있게 된 ‘제이크’는 자원 채굴을 막으려는 나비족(Na'vi)의 무리에 침투하라는 임무를 부여받는다. 임무 수행 중 나비족(Na'vi)의 여전사 ‘네이티리(조 샐다나)’를 만난 ‘제이크’는 그녀와 함께 다채로운 모험을 경험하면서 ‘네이티리’를 사랑하게 되고, 그들과 하나가 되어간다. 하지만 머지않아 전 우주의 운명을 결정짓는 대규모 전투가 시작되면서 ‘제이크’는 최후의 시험대에 오르게 되는데…. 행성 판도라와 지구의 피할 수 없는 전쟁! 이 모든 운명을 손에 쥔 제이크의 선택은?

아바타 리마스터링
영화 &lt;아바타 리마스터링&gt;

영화 <아바타 리마스터링>은 2022.09.21. 에 개봉하였고, 등급은 12세 관람가이다. SF, 모험, 액션, 전쟁의 장르이며, 국가는 미국이다. 166분의 상영시간을 가지고 있고, 배급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다. 감독은 제임스 카메론이며, 이 영화의 출연진은 샘 워싱턴(제이크 설리 역), 조 샐다나(네이티리 역), 시고니 위버(그레이스 박사 역), 스티븐 랭(마일즈 쿼리치 대령 역) 외 여러 배우가 출연하였다.

엄청난 관객 수

<아바타 리마스터링>은 2009년에 개봉했던 아바타를 재개봉한 영화이다. 2009년 아바타가 처음 개봉 당시 평점이 9.31에 관객 수가 1,333만 명에 달하는 엄청난 인기의 영화였는데, 작년에 재개봉한 아바타 리마스터링도 평점 9.39에 관객 수 23만 명을 돌파하며 여전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영화이다. 엄청난 흥행기록을 세우며 3D 영상 기술의 발전이라는 큰 성과를 가져온 명작이라고 불리고 있다.

아바타가 필요한 세계

영화 아바타는 미래세계를 배경으로 한 SF영화로서 인간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갖춘 기계와의 전쟁을 그리고 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상상력으로부터 시작된 아바타는 지구로부터 4.4광년 떨어진 행성 판도라에서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인간들은 자원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주민 나비족과의 전투를 벌인다. 하지만 오히려 침략자였던 인간들은 자연 파괴라는 재앙을 맞게 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주인공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는 하반신이 마비된 전직 해병대원 출신 과학자 네이티리(조 샐다나)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새로운 운명을 깨닫게 된다. 바로 ‘아바타’ 프로그램을 통해 자유롭게 걸을 수 있게 된 것이다. 현실에서는 불가능하지만, 가상현실이라는 공간 안에서 마치 내가 실제 그곳에 존재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기술 덕분에 관객들은 더욱 몰입할 수 있었고 큰 감동을 할 수 있었다. 화려한 CG 기술뿐만 아니라 탄탄한 스토리 구성 또한 극찬을 받았던 아바타였다.

오히려 좋아

재개봉을 하면서 영화가 지루하고 진부하다고 느끼는 사람보다는 개선된 부분들로 인해 새로운 느낌으로 보는 사람들도 많았다. 화질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화질 개선에 신경을 많이 쓴 듯하다. 기존 디지털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쳐 선명해진 화질 덕에 생동감 넘치는 영상미를 느낄 수 있었다. 또 자막 번역이 달라졌다. 예전에는 영어 그대로 직역했었다면, 이번에는 우리말로 매끄럽게 다듬어서 한층 이해하기 쉬웠다. 아무래도 오랜 시간이 지난 만큼 시대상에 맞는 언어 표현법으로 수정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눈에 띄게 개선된 부분들이 많아 한층 더 멋진 영화가 된 것 같다.

끄적끄적 마무리

아직 <아바타2 : 물의 길>을 보지 않았는데, 보러 전 기억할 겸, 또 물의 길을 보고 1편이 궁금하실 분들이 계실 수도 있으니 적어보았다. 사실 나는 SF나 모험류의 영화를 즐겨보는 편이 아니라, 처음에는 생소하기도 했다. 예전만큼 재미있지 않다는 평도 많은 듯하지만, 나에게는 오히려 새롭고 충분히 매력적인 재미있는 영화였다. 나는 나에게 있어 어쩌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혁신적인 작품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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