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강지로그입니다'◡'
저는 약속을 다녀와서 또 노트북 앞에 앉았답니다:)
오늘 너무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와서
아직 여운이 남아있다 해야 할까요?
이대로 잠들기는 좀 아쉽고
기분 좋음을 좀 더 느끼고 싶어서 요렇게 앉았는데요😊
마침 제 블로그를 둘러보다가
요 근래에 카페 다녀온 글을 올린 지가 꽤 된 거 같아서
카페 다녀온 글을 올려보려고 해요:)
글도 잘 못쓰면서
제 블로그를 하루에도 몇 번이나 둘러본답니다 헤헤
다녀온 카페가 어디인지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담양 용면에 위치한 '베이트'에 다녀왔어요
'베이트'
전남 담양군 용면 추월산로 883-11
영업시간 : 매일 12:00 - 18:30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주차 : 주차장 있음
큰 길가에 베이트가 크게 쓰여있기는 하지만
건물 자체가 눈에 잘 띄는 곳에 있는 건 아니었어요
베이트 간판 잘 보시고 오르막길을 쭈욱- 올라오면 카페가 보인답니다!
주차장은 사진에 보이는 카페 건물 안쪽에도 있고
카페 옆 주차장으로 올라오기 전 오른편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있더라구요
주차장에 주차하고 내렸는데
카페의 예쁜 공간들이 눈에 보이는거에요
예쁜 카페들 보면 눈 돌아가는데..
바로 들어가 봤어요!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주문할 수 있게 메뉴판이 보인답니다
메뉴가 옴총 다양했어요
옆에 사진도 함께 있어서 고르는데 훨씬 수월하더라구요:)
카페 입구 쪽이에요
너무 예쁘죠!
어쩌면 조잡스러울 것처럼 뭔가 많이 올려져 있는 거 같은데
전혀 그런 느낌이 아니라
하나하나의 소품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서
너무 예쁜 공간으로 느껴졌답니다!
이런 센스가 너무 부러워요
저는 왜 이렇게 꾸미는 능력이 없을까요?😥
이 카페는 2층 3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주문하는 곳에서 요 계단으로 반층정도 내려가면 또 다른 공간이 보인답니다
이 공간도 너무 예쁘죠!
엔틱한 가구들과 소품들
그리고 너무 예쁜 식기들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고풍스러운 느낌
고급스러운 느낌
너무 예쁘더라구요:)
작은 공간이지만
이렇게 예쁜 야외도 있답니다
앙증맞은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파라솔
평상, 해먹과 그네까지
오밀조밀 너무 예쁘게 꾸며진 공간이었어요
완전 분위기 있어요:)
그리고 주문하는 곳에서 한층 올라오면
요러한 또 다른 분위기의 공간이 나타난답니다
차분하면서도 힙한 느낌
약간 요즘느낌이랄까요?😉
2층은 좀 더 넓은 느낌이었고
각 층마다 야외테라스가 함께 있어서
뷰를 즐기기에 너무 좋았어요
담양호가 훤히 내려다보인답니다🙂
메뉴 기다리는 동안 호다닥 마지막 층까지 올라가 봤는데요
여기 진짜 분위기 맛집이에요!
뷰 좋은 거 보이세요?
여긴 옥상? 3층? 야외공간인데요!
앞으로 뷰가 훤하게 뚫려있어서 개방감이 미쳤어요👍
루프탑 공간까지!
너무너무 예쁘죠!!
저 이 공간 보자마자 너무 예뻐가지고 여기서 커피 마시고 싶었는데
제가 간 날
좀 덥기도 하고 비도 왔던지라 너무 습해서
결국 야외에서 마시지는 못했지만
날이 좋았다면 이 자리를 무조건 택했을 거예요!
뷰가 미쳤더라고요😍
제가 간 날
앞에 오신 손님들이 계셔서인지 제 메뉴가 쪼꼼 늦게 나왔었는데요
무슨 메뉴 주문했는지 보여드릴게요
베이트(6.5) / 다나카 벚꼬ㅊ라떼(6.5) / 스노잉블러썸(7.0)
헤헤
베이트커피는 시그니처메뉴였어요
베이트 특제크림이 듬뿍 올라간 라떼 베이스 시그니처 커피라고 하는데요
크림이 쫀득하면서도 많이 달지 않고
부드러운 라떼느낌으로 꼬소하면서도 맛이 좋았답니다:)
컵이 쪼꼼 해서 아쉬울 뿐..
지인이 시킨 다나카 벚꼬ㅊ라떼인데요🌸
체리쥬빌레 아이스크림을 먹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벚꽃을 담은 상큼달달 체리크림라떼라고 해요
제가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지인이 향도 좋고 달달하면서 부드럽고
색만 봐도 벚꽃생각이 난다면서 좋아했답니다🙂
스노잉블러썸 디저트는
부드러운 카스테라 시트에 달달한 생크림이 가득 들어있는 생크림 카스테라에요!
사실 사진 보고
딱 스벅에서 파는 디저트가 생각나서 주문한 메뉴였는데요
뭔가 카스테라가 촉촉하지 않고 약간 퍼석거리는 느낌..
꽃이랑 팝핑캔디로 데코가 되어있었는데
사실 카스테라랑 어울리는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쪼꼼 아쉬웠어요😥
스벅에서 먹는 카스테라가 더 맛있어요 하하👉👈
다른 디저트를 먹어볼걸..
벚꽃이 필 즈음에는 용면으로 드라이브를 자주 다녔었는데
베이트라는 카페가 있는지 몰랐었거든요
지인 덕분에 뷰맛집, 분위기맛집인 카페를 알게 돼서 좋았답니다'◡'
비록 제가 주문했던 디저트 메뉴는 조금 아쉬웠지만
음료들은 맛이 좋았고
또 어느 카페보다도 뷰가 좋고
예쁜 공간들이 너무 좋아서 또 가게 될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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