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강지로그입니다'◡'
얼마 전에 모임에서 생일 기념으로 모여서
저녁을 먹은 날
어디 카페를 갈까 고민하다가
광주 외곽으로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다가 다녀온 카페였는데요:)
지인이 전에 다녀왔었는데
너무 좋았다고 커피 좋아하는 제 생각이 났었다고 이야기해 준 카페였거든요
그때 좋았다고 한 이 카페가 생각나서 냉큼 다녀왔어요!
어디인지 소개해드릴게요🙂
광주 용전동에 위치한 '반헤이브'에 다녀왔어요
'반헤이브'
광주 북구 용전마을길 23-6
영업시간 : 매일 10:30 - 21:00 (브런치 라스트오더 6시)
주차 : 주차장 넓음
저녁을 먹고 움직인 시간이라서
카페를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
들어가자마자 주문부터 했답니다
주문하려고 메뉴를 보는데 옆쪽에 요렇게 먹음직스러운 디저트들이 많은거에요
눈 돌아가던데요😋
우선 메뉴부터 보여드릴게요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어요
저는 그냥 대형카페인줄만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브런치로 유명한 카페더라구요:)
다음에는 기회가 된다면 브런치를 즐기러 가보려고 해요!
메뉴 주문을 하고 어디 앉을까 슬-쩍 돌아보았는데요
1층에는 신발 벗고 편하게 앉을 수 있는 넓은 테이블이 있었구요
그 옆쪽으로는 아늑한 공간에 네 개 정도 되는 테이블이 있었어요
2층에는 꽤 넓은 공간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푸릇푸릇한 식물들🌴도 많이 있고
화이트와 우드가 어우러진 감성이 예뻤어요🙂
푸릇한 식물들, 화이트와 우드가 어우러진 감성은 뭐 말모말모🤍
살짝 돌아보는 동안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바닐라라떼(6.3) / 아메리카노(5.0) / 아이스아메리카노(5.0) / 브라우니(4.0) / 휘낭시에(2.9)
요렇게 메뉴가 나왔답니다:)
바닐라라떼와 따뜻한 아메리카노 두 잔은 디카페인으로 변경했어요
디카페인 변경은 +0.5 추가금액이 있답니다!
바닐라라떼에는 예쁜 라떼아트로 하트도 그려주셨어요🥰
저는 바리스타과정을 배운 적 있는데
라떼아트가 참 어려웠거든요
그래서 요렇게 예쁘게 라떼아트를 해주실 때는 왠지 몽글몽글 기분 좋답니다💛
한 시간 정도 수다 떨고 나니
매장 마감시간이 다 되어서 나오는 중에
사진인화할 수 있는 기계가 보이더라구요:)
요즘 카페에서 간혹 보이는 기계던데
요즘 추억 남기기 참 좋은 날들인 거 같아요
언젠가 저 기계도 한번 써보고 싶네요 헤헤🙂
주차장으로 가려고 나오니
저녁에 이렇게 예쁜 공간들이 보이는 거예요:)
왜 들어올 때는 이 공간들을 보지 못했는지 몰라요
꽤 큰 대형카페여서
안쪽에도 바깥쪽에도 테이블들이 많아서 어디서나 즐기기 좋겠더라구요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즐기기에도 참 좋을 거 같아요😊
사실 생일 겸 만난 자리인지라
케이크에 초 꽂아서 잠깐 노래라도 불러주고 싶어서
주문할 때 사장님께 혹시 가능한지 여쭤봤었는데
이 카페는 외부음식 반입금지라 안된다고 하셔가지고 커피만 마시고 나왔거든요
저희는 생일 겸 모일 때마다 카페에서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허락해 주시면 케이크에 초 꽂아서
카페 분위기에 방해되지 않게 후딱 조그맣게 노래도 불러주고
소소하게나마 축하시간을 즐겼었는데
이 날은 그러지 못해 아쉬워서 헤어지는 길에
카페에 방해되지 않게 주차장 쪽에서
얼른 케이크에 초 꽂아서 노래만 불러주고 왔답니다😍
우리끼리 잠시 즐기는 그 시간도 즐거웠어요🎵
당연히 외부음식 반입금지일 수 있고
허락해주지 않으시는 것도 당연히 그러실 수 있죠!
그래서 미리 여쭤보는 거니까요'◡'
저는 그냥 이 날 또 하나의 추억이 생긴 거 같아 그 나름 또 즐거웠답니다 헤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브런치를 즐기러 한 번 더 방문하고 싶은 예쁜 카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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