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강지로그입니다'◡'
오늘 저는 아주아주 바쁜 날이었는데요
퇴근도 늦어지고 너무 힘든 날이었어요
여러분들은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너무 피곤한 날이라
쉬어야지 했는데
전에 다녀왔던 맛있는 등갈비구이가 뜬금없이 생각이 나서
이렇게 글을 올리고 있답니다:)
맛있는 등갈비구이집이 어디인지 소개해드릴게요!
광주 풍암동에 위치한 '등뼈감자탕'에 다녀왔어요
'등뼈감자탕 풍암점'
광주 서구 풍금로 29
영업시간 : 월-토 09:00 - 04:00
일 10:00 - 23:00
주차 : 주차장 없음
식당 내부 모습이에요
식당 하면 떠오를법한 익숙한 식당의 느낌이에요
깔끔했구요!
배가 너무 고파서 바로 메뉴판부터 확인했어요🙂
식당이름에서처럼 등뼈찜과 감자탕메뉴가 있구요
등갈비전골이나 등갈비구이도 있었어요
뼈해장국이나 감자탕은 다른 데서도 자주 먹을 수 있는 메뉴이기도 하고
등뼈찜이 맛있을 거 같아서 등뼈찜을 주문할까 하다가
또 등갈비구이가 맛있을 거 같아서 고민했답니다
제가 무슨 메뉴로 주문했는지 밑에서 보여드릴게요:)
메인메뉴가 나오기 전에 요렇게 기본찬을 준비해 주셨는데요
김치와 콩나물무침 그리고 냉국과 고추, 양파를 내어주셨어요
사실 해장국집에서 김치가 맛이 없으면 왠지 해장국도 맛없을 거 같은 느낌인데
요기는 김치가 시원하니 깔끔하고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해장국도 주셨어요
다른 찜메뉴에도 주시는 건지 등갈비구이에만 주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완전 이득👍
왠지 메인메뉴만 먹기 좀 서운했는데 요렇게 기본으로 해장국까지 주시니까
푸짐하고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드디어 메인메뉴가 나왔는데요
등갈비구이中(42.0)
저는 등뼈찜이랑 고민하다가 등갈비구이로 주문했어요!
떼깔이 너무 좋죠?🙂
중 사이즈면 3인정도 되는 양이라고 적혀있는데요
저는 처음에 나온 거 봤을 때는 "엥? 얼마 안 되는데?"라고 생각했는데
먹다 보니 양이 많게 느껴졌어요
적지 않은 양이더라구요:)
처음에 딱 봤을 때는 달달한 양념구이일 거라 생각했는데요
한입 먹어보니까 매콤한 맛이 나는 양념이었어요
그렇다고 매워서 못 먹겠다는 아니었고
적당히 매콤하지만 그렇게 자극적이지 않아서 먹기 좋더라구요
매콤하면서도 달달한 양념 덕분에
오히려 고기를 질리지 않게 끝까지 맛있게 잘 먹은 거 같아요:)
고기가 잡내가 나거나 뻣뻣하거나 하는 거 없이 부드럽고
등갈비구이니까 뼈 잡고 뜯는 맛이 또 있더라구요😋
무엇보다 다 구워져서 나오니까
혹시라도 굽다가 태우거나 할 일 없이 먹기만 하면 되니까 편하기도 하구요
그리고 앞치마가 일회용이라서 좋았어요
일회용 사용을 줄여가고 있는 게 현실이지만
사실 식당에 비치되어 있는 앞치마를 사용하는 게 좀 꺼려질 때가 많았거든요
안 쓸 수는 없는데
세탁을 한 번이라도 하긴 한 건지
또 뭐가 막 묻어있는 게 보이는 걸 쓰자니 좀 찝찝함이..
그런데 여기는 그런 거 없이
깔끔하게 쓸 수 있는 게 너무 좋더라구요😉
대신 정말 필요한 분들만 쓰면 좋을 거 같아요
정말 오랜만에 먹은 등갈비구이였는데
매콤 달달한 양념에 너무 맛있게 잘 먹고 왔답니다
등갈비구이는 먹기 전에는 괜히 양에 비해 비싸게 느껴져서 선뜻 잘 안 가지는데
또 막상 가서 먹으면 그렇게 맛있고 그렇게 좋더라구요😆
주차장이 없어서 주차가 좀 불편했지만
그럼에도 풍암동 쪽에 가게 된다면 또 갈 거 같아요
음식 맛도 좋고
직원분들이 엄청 친절하신 식당이라고 느꼈거든요:)
여러분들도 맛있는 식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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