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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다녀왔다강지'◡'

다강지로그) 정선 맛집 '정선 회동집'에 다녀왔어요ㅣ정선아리랑시장맛집!ㅣ녹두빈대떡에푹빠져버리게만든회동집ㅣ

by 다큰강아지 2024.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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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강지로그입니다'◡'

 

오늘 날씨가 엄청 엄청 추웠어요

영하 7도 8도 찍히는 거 보고 진짜 오랜만에 깜놀했다는..

 

내일은 또 비소식까지 있더라구요

날씨를 보고 나니 

비 오는 날 지글지글 부침개가 딱 생각나면서

이 식당이 함께 떠올랐답니다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정선 정선읍에 위치한 '회동집'에 다녀왔어요

정선 전맛집 회동집
정선 회동집

'회동집'

강원 정선군 정선읍 5일장길 37-10

영업시간 : 매일 09:00 - 18:00
정기휴무 매주 수요일 / 수요일이 장날일 경우 목요일 휴무

주차 : 식당 주차장 없음(공영주차장 이용)

정선 전맛집 회동집
정선 회동집

네비에 회동집을 검색해서 찾아갔어요

사진에 보이는 회동집을 들어가려고 보니

뭔가 아니더라구요?

 

알고 보니 큰 길가에 있는 회동집이 아니라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시장 안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제가 다녀온 '회동집'을 찾을 수 있답니다:)

 

저처럼 전이나 국수 등을 드실 분들은

꼭 시장 안쪽 회동집으로 찾아가 주세요!

정선 전맛집 회동집
정선 회동집

다행히 제가 방문한 날은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평소에는 대기가 꽤 긴 것 같더라구요

정선 전맛집 회동집정선 전맛집 회동집
정선 회동집

아주 넓은 식당은 아니었지만

3군데로 나뉜 공간에 테이블이 놓여있었어요

저는 왼쪽 사진에 보이는 공간으로 들어가 앉았답니다:)

 

자리 잡았으니 주문해야죠!

정선 전맛집 회동집
정선 회동집

뭔가,

메뉴판만 봐도 침이 고이는 이유는 뭐죠..

부침이나 전병 그리고 다양한 식사메뉴들이 있었어요

여기는 콧등치기가 유명한 거 같았는데!

제 나름 열심히 골라 주문했답니다:)

정선 전맛집 회동집
정선 회동집

밑반찬들이에요

크게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슴슴하니 좋더라구요

전과 잘 어울릴만한 장아찌들도 보이구요!

 

모둠전 set(10.0)

정선 전맛집 회동집
정선 회동집

진짜 다 맛있어 보여서 고민됐는데

마침 모둠전이 있길래 모둠전으로 주문했어요

부침 1, 전병 1, 수수 1, 녹두 1 구성인데요!

진짜 맛깔스럽죠😋

 

전체적으로 슴슴한 편이에요

그런데 가장 오동통한 통메밀전병이 제일 간이 센 편이었는데요

아! 그리고 간도 간인데

저것만 유일하게 따뜻하지가 않아요

차갑디 차가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전이나 전병하면 따뜻해야 할 거 같은데

회동집의 전병은 원래 따뜻하지 않은 거라고 하더라구요

속에 들어있는 배추가 아삭아삭하니 씹는 맛이 좋았답니다

 

수수부꾸미는 완전 쫀득하니 찰지더라구요

맛있었어요:)

 

통메밀부침이랑 녹두빈대떡도

슴슴하니 장 찍어먹으니까 너무 맛있더라구요?

그중에서도 녹두빈대떡에 빠져가지고..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몰라요 정말

진짜, 간이 세지도 않고 그렇다고 특별한 자극적인 맛도 없는데

먹다 보면 꼬수우면서도 살짝살짝 씹히는 식감 때문에

완전 빠져버렸어요💛

 

감자옹심이(8.0) / 생곤드레밥(7.0)

정선 전맛집 회동집
정선 회동집

강원도에 왔으니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는 감자옹심이를 주문해 봤어요

밥도 먹고 싶어서 생곤드레밥도 주문했구요!

정선 전맛집 회동집
정선 회동집

곤드레밥 하면 특별하게 떠오르는 맛은 없는 거 같은데

그래서 그냥 평범하려니 했거든요

그런데 곤드레밥 나오자마자 고소한 향이 미쳤더라구요

함께 나온 양념장과 함께 비벼먹으면 완전 꿀맛이에요👍

정선 전맛집 회동집정선 전맛집 회동집
정선 회동집

감자옹심이에요!

감자옹심이에는 옹심이와 면도 함께 들어있는데요

감자옹심이는 전체적으로 살짝 거친 느낌의 식감이었어요

살짝 걸쭉한 국물에

옹심이는 살캉살캉한 식감과 쫀득한 식감이었어요:)

담백하면서도 꼬소한 맛이 최고였어요!

 

하지만 저의 원픽은.. 생곤드레밥🧡

정선 전맛집 회동집
정선 회동집

이모님들께서 맛있게 구워주셔서

따뜻한 부침들 맛있게 먹고 나왔는데요:)

 

제가 이날 녹두빈대떡에 완전 빠져가지구

결국은 나오는 길에 포장을 해서 나왔거든요?

원래 한 장에 사천 원이라 두장 포장하려고 했는데

세장을 하면 만원이라고 하시는거에요

(아마도 그래서 세장을 포장했던 거 같아요ㅋㅋㅋ)

 

그럼 어떡해요.

세 장 해야죠 뭐..😉

정선 전맛집 회동집
정선 회동집

요렇게 포장해주셔 가지고

집에 와서 한 장씩 떼어 포장해서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며칠 뒤에 한 장 데워먹어 봤는데요

역시나 너무 맛있어요 진짜👏

 

아껴먹으려고 한 장 한 장 데워먹고

이제 마지막 한 장이 남아있는데요

내일 비가 내리면 퇴근하고 마지막 녹두빈대떡을 데워먹어야겠네요:)

 

혹시나 다음에 또 회동집을 가게 된다면

부침이랑 빈대떡 또 포장해오고 싶네요..🙆‍♀️

 

 

 

비 오는 날

지글지글 맛있게 부친 따끈한 전 어떠세요?😊 

 

 

 

 

 

여러분들도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이 글이 좋으셨다면 ♡ 꾸-욱 한번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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