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강지로그입니다'◡'
코로나가 끝나가는 요즘
미뤄두었던 약속들이 많이 생기는 거 같아요
그러면서 새로운 곳들도 자주 가게 되는 요즘인데요!
저는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이라고 전에 글에 쓴 적도 있는데요
술을 마시지도, 좋아하지도 않지만
친한 지인들과 만났을 때는 술자리나 술집 갈 때
빠지지 않고 따라다닌답니다 우하하😆
얼마 전에도 새로 오픈한 핫한 신상술집이 있다고 해서
따라다녀왔는데요
어디인지 소개해드릴게요:)
광주 봉선동에 위치한 '스페샬나잇트'에 다녀왔어요
'스페샬나잇트' 봉선점
광주 남구 봉선2로 36
영업시간 : 매일 18:00 - 04:00 (라스트오더 03:00)
주차 : 주차장 없음
내부는 넓은 편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있어서 테이블이 여유 있었답니다
테이블은 많지만 손님들이 많으셔서 자리 잡기는 어려웠지만요:)
저는 겨우 2층으로 자리 잡았답니다!
특별하게 꾸며진 건 아니지만
요런 특유의 갬성이 낭낭한 가게였어요🙂
테이블마다 태블릿이 있어서 바로 주문가능했어요
요즘은 새로 오픈한 식당들은 거의 태블릿 주문을 하게 되는 거 같아요:)
요렇게 한눈에 볼 수 있게 메뉴판도 준비해 주세요
나베와 나베토핑 그리고 요리류와 사이드메뉴 주류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추억의 과자도 주셨어요!
제가 기억하는 과자는 밭두렁인 거 같은데..
아닌가요..?
논두렁인가...?
주문 후 지인과 이야기 좀 나누다 보니
요렇게 저희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스페샬 아이스크림 (7.0)
사실 디저트로 먹으려고 사이드메뉴 아이스크림을 시켰었는데
아이스크림이 맨 먼저 나와서.....
메인메뉴를 먹기도 전에 아이스크림을 먼저 먹어야 했답니다 하하하
그래서 전체샷에 아이스크림이 없어요 헤헤🙄
저도 살짝 맛봤는데
그냥 보통의 우리가 생각하는 그 맛의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던데요..
전 특별한 맛을 못 느꼈어요
예뻐서 7000원인 건가....
그래도 아이스크림은 항상 맛있으니까요:)
아이스크림 먹다 보니 저희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는데요!
전체샷 보여드릴게요:)
당신의 나베(6.0)+토핑추가 / 치킨 가라아게(13.0) / 오니기리 구이(6.0)
정말 푸짐하네요 헤헤👍
저 음료는 술 아니에요
제꺼에요
제 콜라.... :)
요건 당신의 나베 메뉴 주문한 거예요
당신의 나베에서 시오육수(맑은)와 탄탄육수(얼큰)를 고를 수 있는데
저는 시오육수를 골랐어요
메뉴판에 나베토핑 밑에 당신의 나베 첫 주문 시 5종 주문이라고 쓰여있더라고요
기본 5개 이상 골라야 하는 것 같아요
저는 모듬버섯(3.0), 유부주머니(2.0), 보탄찌구와(구운 어묵)(2.5), 새우튀김(3.0), 피쉬볼(2.0)로 주문했어요
토핑들마다 가격이 다 달라서
토핑선택에 따라 나베 가격은 달라진답니다
기본야채는 함께 넣어주시구요!
쌀쌀한 저녁에 따뜻한 국물 먹어주니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왠지 안주가 있어 보여..
양도 꽤 푸짐해서 든든했어요
게다가 토핑들도 내가 선택해서 고르는 거다 보니
싫은 토핑을 골라낼 필요가 없이 다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요건 치킨 가라아게예요
꽈리고추튀김이 올라가 있으니 괜히 더 예뻐 보이고 먹음직스럽네요:)
한참 나베를 먹다가 좀 지나고 먹었는데도
빠삭한 식감에 고기냄새도 없고 간도 딱 좋아서 맛있더라고요?
저한테는 간이 딱이었는데
옆에 소스가 있길래 한번 찍어먹어 봤더니 소스와의 조합도 좋더라구요
맛있었답니다:)
오니기리 구이예요
뭔가 특별하게 들어가 있는 건 없는 거 같은데
이게 묘하게 자꾸 먹어지더라구요
입으로는 배부르다 배부르다를 외치면서 더 못 먹겠다고 말하는데
손에 있는 젓가락은 자꾸 오니기리 구이를 쪼끔씩 떼어서 먹고 있었어요
중독성이 강하더라고요..
묘하게 자꾸 끌리는 맛..🤍
술을 마시지는 않지만
신상술집이 생겼다고 해서 냉큼 따라다녀왔는데요
술 없이도 안주들이 훌륭해서 너무 맛있더라구요:)
다른 지점들도 있다고 들었는데
기회가 된다면 다른 지점들도 가 보고 싶더라구요!
술집 특유의 소란소란 정감 있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셨어요!
여러분들도 분위기 좋고 안주맛도 좋은 술집 찾으신다면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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