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강지로그입니다'◡'
저는 익숙한 것만 좋아해 하는 타입이에요
좋아하는 메뉴도, 좋아하는 어떤 것들도, 좋아하는 음악들도, 좋아하는 사람들도
좋아하는 것만 좋아하고
익숙한 것만 좋아하는
약간 고인물 스타일의 타입이랍니다 하하🙄
그래서 다양함이나 새로움을 어색해하는 편인데
요즘 요렇게 블로그에 글을 쓰는 덕분에
새로운 곳, 다양한 곳들을 다니면서
재미를 찾아가고 있는 다강지랍니다:)
뜬금없이 서론이 길었는데요!
요즘 익숙한것에만 너무 빠져있는 거 같아
새로운 경험과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는 걸 느끼면서
새삼스럽게 느꼈던 걸 적어보았어요:)
사실 다녀온 지는 약 한 달 즈음,
조금 많이 지났지만
이렇게 분위기 좋은 곳이 있다는 걸 소개해드리고 싶었답니다🤍
광주 상무지구에 위치한 '맥문동'에 다녀왔어요
'맥문동'
광주 서구 마륵로 24
영업시간 : 다이닝레스토랑(1층) 월 - 일 11:00 - 22:00
(브레이크타임 평일 15:30 - 17:00 주말 16:00 - 17:00 / 라스트오더 21:00)
주차 : 주차장 넓음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요렇게 고풍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공간이 나와요
예쁘죠🤍
제가 도착했을 때는 이 공간에 남은 자리가 없어서
이 공간 옆에 테라스처럼 또 다른 공간이 함께 있는데요
저는 그곳에 자리 잡았답니다
이렇게 또 다른 분위기의 예쁜 공간이 있답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요 헤헤
맥문동에서는 각 자리에 있는 태블릿으로 메뉴를 주문할 수 있어요:)
메뉴가 너무 다양해서 메뉴판을 찍었는데
너무 다양하고 많다 보니까
사진으로 잘 보이실지 모르겠네요
제가 오늘로부터 약 한 달 사이에 방문했던지라
이렇게 맥문동 3주년 기념 한정수량 한우 프로모션도 있었는데요
아쉽게도 프로모션기간은 5월 15일까지였고요
오늘이 지나면 끝나버리네요..😢
커피나 음료 메뉴들과 빙수 그리고 와인도 보이구요
11:00 - 15:30까지 이용가능한 런치세트메뉴
수비드 치킨 샐러드 + 새우 륑기니파스타 or 상하이 파스타 36.0
17:00 - 22:00까지 이용가능한 시그니처코스도 있답니다
식전빵 / 오늘의 스프 (택2) / 가든 샐러드 / 스페셜 파스타 (택1) / 한우 안심 스테이크 / 음료 (택2) (124.0)
스프 메뉴와 브런치메뉴 샐러드 메뉴도 있구요
파스타 메뉴가 꽤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구요
푸른 바다 한소반 부빔밥이라는 특이한 이름의 메뉴도 있었어요
스낵 메뉴에는
클래식 더블치즈버거와 사이드메뉴도 있었답니다
스테이크 메뉴예요
스페셜 스테이크메뉴 그리고 런치 스테이크메뉴와 디너 스테이크메뉴로 나뉘어 있었어요
디너 스테이크 메뉴에는 식전빵이 함께 제공되고, 그릴에 구운 채소가 함께 플레이팅 된다고 하네요:)
수제 화덕피자 메뉴예요
피자 메뉴가 엄청 다양하더라구요:)
매일 아침, 쉐프의 정성으로 24시간 이상 발효시킨 도우와
피자마다의 개성과 맛을 살린 특제 소스를 만들어 준비한다고 해요
오늘 글에 메뉴판 사진이 잘 안보이실 거 같아 걱정이지만
각 메뉴마다 종류들이 다양하게 있으니
누구와 함께 가셔도 메뉴 주문하실 때 큰 어려움은 없을 것 같아요'◡'
이제 제가 주문한 메뉴를 보여드릴게요!
고구마 프라이드(7.2) / 항정살 그린 파스타(20.5) / 아지에트 드 잠봉 피자(21.5)
메뉴들이 너무 예쁘죠?
완전 작품 같아요👍
제가 갔을 때 메뉴에 NEW가 붙어있는 새로운 메뉴였는데요
산뜻한 봄나물 페스토와 국내산 잠봉, 씨겨자 크림소스를 이용한 특색 있는 봄 시즌 피자라고 해요
이 피자는 조금씩 잘라먹기보다는
피자조각을 돌돌 말아서 함께 먹어줘야 맛있는 피자라고 소개해주셔서
잘라서도 먹어보고 돌돌 말아서도 먹어봤는데요
잘라먹는 것보다 돌돌 말아서 한입 크게 함께 먹어주니 더욱더 맛있는 피자였답니다:)
봄 봄스러운 예쁜 피자였어요💛
파스타는 디너 타임 한정 메뉴였는데요
구수하고 감칠맛 나는 미소 소스에 숙성시킨 항정살과 달래 향기 가득한 그린 페스토를 함께 곁들여낸
오너쉐프의 남도 스타일 스프링 파스타라고 해요
파스타면만 혹은 고기만 먹는 것보다
고기와 파스타면을 함께 먹어주는 게 훨씬 맛있었답니다
간도 딱! 맞구요
특색 있는 파스타였어요🤍
요건 고구마튀김이에요!
딱 느껴지실 그 맛이 맞아요
그런데 왜 이렇게 맛있는 거죠?
배가 너무 부른데 이걸 끝까지 다 먹고 있었어요
안 그래도 맛있는 고구마튀김을 달달한 꿀에 찍어먹으니 어떻게 맛없을 수가 있을까요
그냥 진짜 너무 맛있는 거죠..😊
제가 간 날 손님들이 많아서 테이블이 거의 차 있었는데요
저는 다행히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지만
평소에는 웨이팅이 꽤 긴 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미리 예약도 많이 하시는 것 같았어요
입구 쪽에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당연하다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손님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라고 생각해요:)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은 곳에서 맛있는 식사를 마시고 나왔답니다
메뉴가 나올 때마다 설명도 해주시고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다음에 모임 할 기회가 있다면 다시 와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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