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강지로그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에 다녀왔던 담양 신상카페 <Cozy Mood> '코지무드'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코지무드>는 전남 담양군 담양읍 깊은실길 84-72 201호(학동리), 담양 메타아트리움 내에 위치하고 있어요. 영업시간은 매일 10:00부터 18:00까지이구요. 라스트오더는 17:30분이라고 하네요. 담양 메타프로방스에서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간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차로 이동하신다면 주소로 검색하시고 가시다 보면 여기로 올라가는 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네비를 믿고 끝까지 올라가시면 언덕즈음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나무로 된 문을 찾으시면 될 것 같아요. 카페 옆에 작은 주차공간이 있어서 주차도 가능했답니다'◡'
카페 입구부터 너무 예쁘지 않나요? 정말 취향저격이에요'◡'
왜인지 괜히 설레는 마음으로 바로 들어가 보았어요.
와.. 너무 예쁘죠? 저 진짜 들어가자마자 첫눈에 반했잖아요.. 요즘 이런 감성의 카페들 너무 좋아하는데, 너무 예쁜 카페를 찾게 된 거 같아서 기뻤어요! '◡' 인테리어도 소품도 직접 찾아보시고 함께 꾸미셨다고 해요. 예쁜 사장님이셨는데, 사장님과 너무 잘 어울리는, 사장님의 취향을 알 것 같은 인테리어와 소품들이었어요. 너무너무 예쁜 거 있죠..♡
전체적으로 차분하지만 밝은 톤의 인테리어와, 테이블과 의자들, 소소하지만 예쁘고 귀한 소품들이 너무나도 잘 어우러지는 거 있죠. 그리고 오른쪽에 보이는 찬장에는 너무 예쁘고 고급스러운 독일 도자기 그릇들이 채워져 있었어요. 너무 고풍스럽고 예쁘더라구요. 어떻게 모으셨는지... 신기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더라구요'◡'
깔끔하지만 소품 하나하나가 분위기에 톡톡히 한몫을 해주더라구요. 자꾸 카페 분위기에 감탄 중..ㅎㅎ
<코지무드>의 메뉴들이에요. 커피와 커피가 아닌 음료들도 있었구요. 디저트로 휘낭시에랑 마들렌도 있었어요. 지금은 마들렌 메뉴는 빠지고 휘낭시에 메뉴가 추가된 것 같더라구요. 바닐라, 커피, 흑임자, 코코넛 휘낭시에가 메뉴로 변경된 듯 했어요. 그리고 커피는 디카페인(+0.5)으로 변경 가능하다고 하네요. 주문하는 곳 옆에 휘낭시에가 예쁘게 자리하고 있었어요. 저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디저트를 같이 주문했어요.
식기도 너무 예쁘고, 트레이도 왠지 딱 <코지무드> 스타일이었어요. 갬성갬성'◡'
주문한 커피와 디저트가 나오고, 커피 한 모금 마시고 다시 예쁜 카페 내부를 마저 둘러보았어요. 카페가 아주 큰 대형 카페는 아니었지만, 아늑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와, 예쁜 자리들이 있었어요. 아직은 신상카페여서인지 제가 갔을 때는 손님이 가득 계시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좋기도 했답니다.
너무 예쁜 카페죠? 소품 하나하나에 사장님의 손길이 안 닿은 곳이 없는 것 같아요. 사장님의 애정이 묻어있는 카페랄까요. 이 글을 쓰면서도 또 가고 싶은 카페네요. 왠지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었거든요. 찾아가는 길이 약간은 어렵다고 생각이 들었었는데, 막상 들어가니 찾아온 길이 아깝지 않은 예쁜 카페를 발견한 거 같아서 뿌듯하기도 하고 기분이 좋았어요.
심지어 입구도 너무 예뻐요'◡'
출입구 옆에 큰 전신거울도 있답니다. 딱 전신샷 찍기 너무너무 좋음! 그 공간마저도 사장님의 갬성이 가득가득! 소소하지만 소소하지 않은, 너무 예쁜 카페예요.. 헤헤
인스타그램에 예쁜 사진과 함께, 카페의 한 부분 한 부분 소개도 올려주시구요. 혹시나 그날의 변동사항이 있다거나, 알림들이 있으면 올려주시는 것 같았어요. 찾아가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조만간 한번 더 방문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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