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강지로그입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풀렸다고 생각했었는데,
요 며칠은 또 너무나도 추운 날씨더라구요.
덕분에 한번 걸린 감기가 낫질 않고 있어요😥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렇게! 감기가 낫지도 않는다면서
지인과 만날 때마다 몇 번이나 말했던 전주한옥마을에 다녀왔답니다!
갑자기 급 만남으로 다녀온 전주한옥마을에
분위기 좋고 예뻤던 카페가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너의, 고요'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천동로 60
영업시간 : 11:00 - 19:30 (19:00 라스트오더)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공유일이 화요일인 경우는 정상영업)
주차 : 카페 앞 갓길 주차가능(협소함)
전주 한옥마을 '청연루'쪽으로 들어가시면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예전부터 가고 싶어서 찜해두었던 카페를 가게 되었답니다
카페로 들어가면 주방 겸 주문할 수 있는 곳과 바로 마주하게 돼요
왼편에 휘낭시에와 곰들렌 등 디저트류가 자리하고 있답니다
커피나 티 메뉴도 다양했어요
저는 카페에 가면 항상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편인데요
이 카페에 와야지만 마실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가 마셔보고 싶어서 '고요 라떼'와 '흑임자크림 라떼'를 주문했어요
고요 라떼(8.0) 와 흑임자크림 라떼(8.0)
너무 예쁜 메뉴죠?🥰
제가 주문한 '고요 라떼' 인데요
쫀쫀하고 달달한 크림과 비스킷 크럼블이
커피와 어우러져서 너무 맛있는 커피였는데요
처음엔 크림을 섞지 않고 크림을 따로 떠먹기도 하고
섞지 않은 채 그냥 마시기도 했는데
조금 먹다가 크림과 커피를 섞어 마셨더니
저는 훨-씬! 맛있었어요'◡'
흑임자크림도 마셔봤는데 제 입맛에는 고요 라떼가 더 맛있더라구요😉
카페 내부는 아담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였어요
넓지 않은 공간이어서
오래 머무르기는 조금 힘들 것 같았고,
주말이나 손님이 많을 시간즈음에는 자리를 잡기 어려울 거 같기도 했어요.
하지만 카페곳곳에 예쁜 포인트들이 있었고
메인 공간이 아닌 유리창으로 보이는 별채 공간도 따로 있었답니다
그리고 외부에도 테이블들이 있어서
너무 춥지 않은 날들에는 밖에서 즐기기에도 좋을 것 같았어요
별채 안에도 예쁘게 잘 꾸며져 있어서 아늑한 공간이었어요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문이 잘 안 열려서 들어가 보지는 못했어요
마감시간이 가까워져 정리를 하신 건지
아니라면 혹시나 제가 문을 잘못 열어서 망가질까 봐.. 헤헤😅
제가 카페에서 커피 마시는 동안에는 별채 안에도 손님이 계셨답니다!
그리고 옆 공간에 거울과 소품들이 있어서거울샷! 한번 찍어주기 좋은 공간이었어요:)
저도 물론 한 장 겟! 하고 왔답니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조명과 어우러져아늑하고 고즈넉한 분위기와
한옥카페만의 느낌이 더욱더 살아나더라구요
너무 예쁘고 멋진 카페였어요
사실 커피값이 저렴하지만은 않지만
그만큼 분위기가 한몫해 주어서 아깝지 않은 분위기 좋은 카페였어요
한 번쯤은 꼭 가볼 만한 카페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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