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강지로그입니다'◡'
모두들 주말은 잘 보내고 계시나요?💛
요즘은 시간이 왜 이리 빨리 지나가는지 모르겠어요
벌써 토요일이 다 지나가버렸네요😥
전 오늘 여행약속이 있었는데
여행 취소가 돼서 집에서 이것저것 사부작사부작거리다가
자리에 앉았답니다:)
저번에 다녀온 곳인데
오늘 문득 생각이 나서 글을 써야겠더라고요
어쩌면 주말과 잘 어울리는 메뉴일지도 모르겠네요🙂
어디인지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광주 화정동에 위치한 '꼬마유부'에 다녀왔어요
'꼬마유부'
광주 서구 군분2로 6
영업시간 : 월-토 09:00 - 20: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브레이크타임 15:30 - 16:30 / 라스트오더 19:30)
주차 : 주차장 없음
매장은 4-5인 정도 매장 식사가 가능한 공간이 있어요
아무래도 한 팀이 식사하고 계신다면
함께 먹기에는 협소한 공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돼요
제가 도착했을 때
매장 안에서 식사 중이신 분이 계셔가지구
저도 차 안에서 좀 기다리다가 그분들 나가시는 거 보고 들어갔어요
낯을 참 많이 가려요 제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매장에서도 식사는 가능하지만
포장과 배달 전문 매장인 듯하더라고요
저는 유부초밥도 좋아하고
토핑이 담뿍 올라간 유부초밥도 너무 좋아하는데
마침 지인이 같이 가보자고 해서 냉큼 다녀오게 됐답니다:)
메뉴판 보시면 진짜 가격이 저렴하죠?🙂
사실 저 백화점에서 파는 유부초밥 가끔 사 먹는데요
가격이 확실히 차이가 좀 나더라구요..
물론 백화점에서 파는 유부초밥은 종류가 더 다양하기는 하지만
어쨌든,
꽤나 가성비 좋은 유부초밥이 아닐까 싶어요💛
매장에서 식사하시는 분들을 위한 셀프바가 있어요
물, 김치 단무지가 준비되어 있었답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바로 보여드릴게요:)
참치마요(1.5) / 명란마요(1.5) / 스크램블에그(1.5) / 청양참치(1.7)
양념게장(2.0) / 타코와사비(2.0) / 크래미어니언(1.7) / 떡갈비(1.7) / 치즈라면(4.5)
이 정도면 꼬마유부의 유부초밥도 종류가 다양하지 않나요?
무엇보다 가격이 미쳤어요
어쩜 저렴한 가격에 이런 퀄리티의 유부초밥이..🤍
요건 치즈라면이에요🧀
라면은 뭐, 말이 필요 없죠!
분식류 먹을 때나
김밥이나, 유부초밥이랑 함께 먹어주기 좋은 최고의 메뉴죠🤞
왼쪽부터 청양참치, 스크램블에그, 명란마요, 참치마요예요
청양참치는
청양의 매콤함으로 참치의 느끼함을 잡았다고 해요
저 이거 진짜 맛있더라구요?
뭔가 살짝 느끼할 만 하면 청양고추의 매큼함이 탁!
딱- 개운하게 해주더라구요💛
스크램블에그는
체에 걸러 알끈을 제거하고 우유를 섞어 부드럽게 만드셨다고 해요
명란마요는
명란과 마요네즈, 그리고 와사비와 환상궁합을!
참치마요는
우리가 아는 딱 그 맛!
참치를 싫어하는 거 아니고선,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메뉴죠:)
왼쪽부터 양념게장, 타코와사비, 크래미어니언, 떡갈비예요
양념게장은
꼬마유부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해요!
양념게장유부초밥은 제가 목포에서 먹었던 게살비빔밥 딱 그 맛이더라구요!
오- 완전 색다른 조합이었어요:)
타코와사비는
그냥 맛있었어요.. 헤헤
저는 타코와사비를 원래도 좋아하거든요:)
위에 올려진 와사비는 취향껏 조절해서 먹으면 돼요
완전 제 원픽!📌
크래미어니언은
크래미와 슬라이스 한 양파를 같이 볶아
달달한 크래미와 아삭한 양파의 식감을 준다고 해요
떡갈비는
단짠 부드러운 식감과 씹는 맛이 좋은 메뉴!
유부초밥은 감칠맛도는 조미된 밥이 알차게 들어있구요
토핑도 보기보다 꽤나 두툼하게 담뿍 올려져 있답니다
밥과 토핑의 양이 적절해서 좋았어요
그치만 하나만 먹어도 꽤나 든든하더라구요?
항상 먹기 전엔 다 먹을 수 있을 거 같은데
막상 먹으면 엄-청 든든한 게 또 유부초밥의 매력이죠 헤헤
꼬마유부는 포장이 가능하니까
미리 연락드리면 좀 더 빠르게 픽업이 가능하다고 해요
단체주문도 된다고 하니 좋구만요:)
제가 위에 주말과 잘 어울리는 메뉴라고 적었었는데요
피크닉을 가거나,
놀러 가는 길에 포장해서 식사대용으로 먹기 너무 좋은 메뉴지 않나요?💛
안 그래도,
오늘 바다여행을 가기로 한 게 취소가 돼서
내일 저 혼자 훌-쩍 떠나 바다🌊를 좀 보고 오려고 하는데
여기서 포장을 해가면 딱 좋겠다! 생각하면서
마침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이 들어 쓰는 중인데요:)
하하..
글을 쓰면서 알았어요
일요일은 쉰다는 것을..🤦♀️
저 내일 바다 보러 가는 길에 포장 못하겠어요..🥺
비록,
일요일은 먹어볼 수 없겠지만
평일이라던지, 토요일이라던지
놀러 가시는 분들은 도시락으로
혹은 이동 중에 식사대용으로
맛있는 유부초밥 포장해서 가져가보시는 거 어떨까요?
간편하고 맛있고 너무 좋을 거 같아요 '◡'
여러분들도 즐거운 식사시간 되세요❥
이 글이 좋으셨다면 ♡ 꾸-욱 한번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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